제6대 총장 김숙영 박사 취임식
개교 70주년을 맞아 더 큰 꿈을 꾸며 앞으로 나아가는 서울여자간호대학교
“변화된 환경에 발맞춰 전문적인 간호사 배출에 이바지”
3월 26일 본교 소강당에서 김숙영 박사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학교 법인 의담학회 신준호 이사장을 비롯한 내빈과 교수진, 교직원 및 학생들이 참여했다. 전진산 사무처장의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제6대 총장 김숙영 박사는 이화여자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간호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95년부터 2009년까지 서울여자간호대학교의 전임강사로 임용되어 지난 30여 년간 학생 교육에 매진했다. 2009년을 시작으로 서울여자간호대학교의 교무처장, 기획처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간호행정학회의 논문심사위원이자 고등직업교육학회 이사, 한국간호과학회 논문심사위원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하며 스마트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이어서 신준호 이사장 임명장을 수여하며 “간호사에게는 자기희생을 통해 타인의 희생을 살리는 높은 수준의 윤리의식이 요구된다”라며 간호학의 본질적 개념을 강조했다. 끝으로 6대 총장의 자리에 서게 된 김숙영 박사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환영사를 마쳤다.
김숙영 총장은 “우리가 앞으로 살아가게 될 초고령 사회에 주목하며 의료 분야에 찾아올 혁명적인 변화에 발맞추어 적극적인 태도를 취할 것이고, 개교 70주년을 맞아 더 큰 꿈을 꾸며 앞으로 나아가는 서울여자간호대학교의 여정에 큰 관심과 성원 그리고 동참할 것을 부탁한다”라며 취임사를 끝맺었다.
마지막으로 교기 전달 및 학생들의 축하공연이 이루어진 후 취임식이 마무리됐다.
장수연 수습기자 sulyeox@naver.com
[참고]
https://m.cafe.naver.com/thebestnewspaper/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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