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호]교내 첫 취미 동아리 ‘웰니스’: 진정한 웰니스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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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첫 취미 동아리 ‘웰니스’: 진정한 웰니스를 찾아서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첫 취미 동아리를 만나다.

춤과 학업 두 마리 토끼 잡는 웰니스

댄스부 웰니스

특별한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단지, 공식 동아리 신청 기간을 놓쳐서 비공식 동아리로 시작하게 되었기 때문에 지원금 획득에 있어서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먼저 비공식 동아리로 활동을 시작하여 부원들끼리의 화합과 팀워크를 기를 계획이며 그 이후에는 다시 공식 동아리로 신청할 예정입니다.

안녕하세요! 춤으로 건강을 지킬 고양 건강! 건강! 건강! 서울여자간호대학교 댄스부 웰니스입니다. 간호학과 하면 많은 공부량? 실습 1,000시간? 그런 벅찬 이미지가 떠오르는데, 그런 고정관념을 깨부수고 싶었어요. 저희 웰니스는 ‘간호학과 학생도 춤을 춘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학업에도 충실하되, 춤을 추는 것도 즐기면서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노력하는 취미 동아리입니다.

웰니스의 뜻은 ‘건강’을 의미합니다. 춤을 추는 것만으로도 운동이 될 수 있어서 막연하게 운동이 된다는 의미도 있지만, 더 중요한 건 우리 동아리에서 부원들끼리 함께하는 소중한 경험들입니다. 각 부원끼리 더 가깝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며, 서로 응원을 하고 행복을 주는 것, 그것이 진정한 웰니스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첫 만남 챌린지’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첫 번째 활동이자 모임이었고, 릴스에서 유행하던 ‘첫 만남 챌린지’의 춤을 추며 서로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을 가졌습니다! 부원 모두가 처음에는 어색해서 조금은 떨렸지만, 점점 서로 도와가며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던 그 순간이 가장 인상적으로 남았습니다.

댄스동아리에 속해있는 간호학과 학생들 혹은 타학과 학생들과 함께 릴스 챌린지를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요새 인스타그램에서 수많은 릴스 챌린지를 보실 수 있는데요, 우리 대학은 단과대학이라 타 대학과 교류가 적은 편이지만, 함께 릴스 챌린지를 시작하여 다양한 교류를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웰니스 부원들의 헌혈을 통해 많은 분에게 헌혈을 독려하고 싶어 따끔쇼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희 웰니스와 유튜버 구슬 언니의 헌혈 챌린지 동참으로 인해 더 많은 사람에게 선한 영향력이 제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간호사 혹은 간호학과 학생들과 함께 ‘간호사 댄스 크루’, 즉 스트릿널스파이터에(스널파)!! 에 함께 출전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동안 우리 대학엔 취미 동아리가 없어서 많은 학우가 아쉬워했습니다. 특히 간호학과는 학과 특성상, 취미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동아리가 많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 대학뿐만 아니라, 타 대학도 마찬가지였어요. 또한, 높은 학점을 위해 오로지 공부에만 집중하게 되면 가끔은 지칠 때가 있습니다.

저뿐만이 아닌 많은 코코들과 함께 취미를 즐기고 싶었어요! 공부에 지친 스트레스를 잠시 해소하기 위해서 자신의 취미를 즐기고 사랑하고 꾸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취미 동아리를 만들기 어렵지 않습니다. 우선 비공식 동아리로 도전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모두가 할 수 있습니다! 어렵지 않아요! 코코 여러분들을 응원하겠습니다!

이유빈 기자 yoobin424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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