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 탐색을 위한 시간, 성격유형 진단검사 및 해석 워크숍
성격유형검사로 알아보는 다양한 심리
4월 2일 본교 소강당에서 ‘성격유형검사 및 해석 워크숍’ 특강이 열렸다. 본 특강은 사전에 실시한 MBTI 성격유형 진단검사를 바탕으로 검사 결과 해석 및 8가지 특성 분석을 진행했다.
본격적인 강의 시작에 앞서 김선하 강사는 좋은 관계란 어떤 관계인지 바라보는 관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친밀감과 존중감을 중점으로 ‘친밀감은 거리를 좁혀주지만, 존중감은 거리를 유지하게 해준다’며 근접함의 원리를 제시했다.
다음으로 검사 결과에서 나온 16가지 유형을 반마다 나눈 표를 공유했다. 본교 1학년 학생들은 ISTP, ISFP, ISTJ 순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 김선하 강사는 분포가 골고루 나오더라도 각자 다른 성향을 지니고 있기에 갈등이 생길 수 있으나 존중감을 통해 시너지가 생길 수 있음을 언급했다.
이어서 성격 유형을 진단하기 위한 패들렛 활동이 진행됐다. E형과 I형, S형과 N형, T형과 F형, J형과 P형으로 총 4가지의 질문이 있었고 학생들은 2인 1조로 각 질문에 대한 답을 나누었다. 이에 김선하 강사는 답변을 해설하면서 소통의 장을 형성했다.
마지막으로 “함께하는 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 다른 것도 축복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서로 배려하는 관계를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전했다.
오도은 수습기자 sehangzz@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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