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호]제68회 학위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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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회 학위수여식

새로운 세상을 시작하기 위한 한 걸음

김숙영 총장이 격려사를 연설하고 있다. (사진: 총무팀)

지난 2월 14일 제3강의관 2층 대강당에서 제68회 학위수여식이 진행됐다. 졸업을 축하하기 위한 많은 이들이 참석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남소정 학우가 191명을 대표하여 학위를 수여받았다. 또한 공로상, 의담상과 대한간호협회장상을 비롯한 다양한 상장 수여가 이뤄졌다.

다음으로는 김숙영 총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꿋꿋이 4년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오늘 이 자리에 서 있는 졸업생들이 더 자랑스럽게 느껴집니다. 앞으로 나아가게 될 순간에 모교가 여러분의 뒤에 있다는 것을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서 김명애 동문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학교라는 곳을 벗어나 간호사로서 병원에서 여러 경험을 쌓으며 한 걸음씩 걸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때로는 냉소적인 시선을 받을 때도 있겠지만, 따뜻한 서울여자간호대학교의 추억을 생각하면서 자부심을 갖고 살아가길 바랍니다.”라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학우들이 졸업 가운과 학사모를 착용하고 학위수여식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 총무팀)

곧이어 제53대 나이팅게일 김예원 학우는 “모든 시간을 함께한 동기들, 그동안의 노력으로 원하는 결실을 맺길 응원하겠습니다. 졸업 후에도 서로 의지하고, 자랑스러운 본보기가 되도록 노력하며 졸업이라는 새로운 시작을 향해 나아갑시다.”라는 답사를 전했다.

교내동아리 “MUTE”의 축하 연주를 끝으로 제68회 학위수여식이 마무리됐다.

졸업은 지난 4년간의 노력을 마치고 새로운 도전을 맞이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제는 그 도전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갈 졸업생들을 응원한다.

이가영 기자 rkdudm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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