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호]핑크 펭귄이 되기 위한 여정, Again 구슬 언니 특강

핑크 펭귄이 되기 위한 여정, Again 구슬 언니 특강

우울감 극복을 위해 시작한 유튜브 성공 스토리
유튜브 성장 비결과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학생들의 큰 관심 모아

9월 11일 1차 간호 공감 프로그램으로 Again ‘구슬 언니’ 특강이 진행됐다. 이구슬 강사는 지난해 본교에서 재학생들의 많은 관심 속에 13년간의 병원 생활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재학생들의 많은 요청으로 다시 초청된 이번 특강에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성장 과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간호사라면 공감할 내용을 주제로 영상을 제작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구슬 강사는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더불어 간호를 주제로 영상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을 때부터 현재 간호 분야 대표 유튜버로 자리 잡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어떤 키워드가 영상 시청을 많이 이끄는지, 자막과 제목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 등 유튜브 채널을 키우는 데 필요한 전략을 전달했다.

강연을 마무리하며 이구슬 강사는 “간호사와 유튜버로 살아가면서 수많은 검은 펭귄들 속에서 핑크 펭귄이 되는 것이 나의 목표”라며 “검은 펭귄 사이에서 눈에 띌 수 있는 펭귄이 되면 누구나 주목받을 수 있고 성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조언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간 가는 줄 몰랐던 강연이었다. 실습 끝나고 왔음에도 후회 없던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이유빈 수습기자 yoobin424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