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꿈을 꾸다!” 강북삼성병원 취업설명회
취업을 앞둔 4학년을 위한 첫 번째 Good JOB 아카데미
변화와 혁신의 강북삼성병원 간호본부
5월 12일 본교 제1강의관에서 강북삼성병원 간호사 채용 설명회가 열렸다. 설명회는 본격적으로 취업 준비를 시작한 4학년을 대상으로 강북삼성병원의 간호본부, 신규 간호사를 위한 지원 제도, 경력 간호사 지원 제도, 강북삼성병원의 복지 혜택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및 현재 근무 중인 본교 졸업생 선배와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약 2,000명 정도의 간호사가 근무하고 있는 강북삼성병원 간호본부의 올해 간호사 운영방침은 “간호사, 꿈을 꾸다!”이다.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고 환자의 건강과 행복을 실현하여 신뢰받는 간호를 실현하고자 하는 강북삼성병원의 모토가 나타나는 대목이다.
현재 강북삼성병원은 신입 간호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현재 NRP, KCLS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NRP(Nurse Residency Program)는 신규 간호사 교육 프로그램을 뜻하고 KCLS(Kangbuk Samsung Career Ladder System)는 간호본부 경력개발제도를 뜻한다. 또한 강북삼성병원은 간호사의 복지 향상을 위해 3교대 간호사 지원 차원에서 명예의 전당 시상, Re-charging 휴직, 단기 무급 휴직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 중 가장 생소할 수 있는 Re-charging 휴직은 경력 간호사에게 한 달 동안 주어지는 Refresh 휴가이다.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제도로는 ▲카카오T 택시 지원 ▲야간 간호 특별 수당 ▲야간 전담 간호사 제도 운영 ▲교대제 시범사업 참여 ▲의사소통 채널 다양화 등이 있다. 경력 간호사를 위한 지원 제도로는 ▲KCN 제도 ▲분야별 리더 양성 프로그램 진행 ▲해외연수 지원 등이 있다. KCN 제도는 총 4단계로 나뉘어 각 단계에 해당하는 연차에 맞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1단계는 신입~2년 차 간호사, 2단계는 3~5년 차, 3단계는 6~7년 차, 4단계는 8~15년 차로 나뉜다. 연차가 쌓일수록 보다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어서 현재 현장에서 근무 중인 선배와의 대화에서는 본인이 직접 느낀 병원의 장점 소개를 시작으로 면접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점보다 대외 활동과 경험, 인성을 중시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질의응답을 통해 연봉과 야간 수당 등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결하며 특강을 마쳤다.
최유진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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