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단장한 글도담관
재학생의 성장을 돕는 글도담관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 마련
2월 28일 도서관 재개관식 행사가 진행됐다. 서울여자간호대학교의 도서관인 글도담관은 2022년 11월 29일부터 2023년 2월 17일까지 약 3달간의 공사 시간을 거쳐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열었다.
김종수 총장의 축하 인사와 함께 재개관식이 시작됐다. 오승은 도서관장은 참석한 모든 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 도서관 리모델링이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게 힘써준 사무처장, 연구원, 교무처, 사무처, 전산팀 등 모두에게 감사를 표했다. 끝으로 오승은 도서관장은 “학생들이 꿈과 열정을 펼쳐서 간호계에 이바지하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도담관은 더욱더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오늘, 이 개관식이 서울여자간호대학교가 도약할 작은 기회가 되기를 기원하겠다”라고 말하며 도서관 재개관식을 마무리했다.
새롭게 바뀐 글도담관을 살펴보면, 1층에는 대출반납실과 멀티미디어 자료실, 자료검색대가 있고 빈백과 함께 학생들이 쉴 수 있는 편히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2층에는 전공 자료실과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전자정보실, 친구들과 함께 모여 공부와 과제를 할 수 있는 공간인 스터디 라운지와 4개의 스터디룸이 있다. 스터디룸은 예약제로 운영되므로 글도담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시설 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다.
3층에는 통합 자료실과 참고 자료실이 있으며 곳곳에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들이 숨어 있다. 또한 야외 테라스 도담누리가 있다. 이곳에는 테이블과 의자, 천막이 있어 독서와 공부를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4층에서는 빈백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아늑한 공간인 미디어룸과 야외 옥상인 도담마루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글도담관은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학기 중엔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학 중엔 아침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니 참고하여 많은 학생이 이용하길 바란다.
양지혜 기자
naeileen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