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새내기 배움터
대학 생활에 필요한 정보 공유 시간 가져
다 같이 즐기는 레크레이션에 웃음 끊이질 않아
1학년 신입생의 첫걸음을 축하하는 새내기 배움터가 개최됐다. 코로나19 완화로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만큼 신입생, 재학생 모두의 많은 관심을 받은 이번 행사는 3월 2일, 3일 이틀간 본교에서 진행됐다.
1일 차에는 학교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 소개를 시작으로 학교 포털시스템 이용에 관한 안내 후 총학생회, 대의원회, 백의교지편집위원회, 동아리연합회, 서울간호학보사, 방송국 순으로 신입생 모집을 위한 기관소개를 진행했다. 교내 동아리는 동아리 연합회 대표가 소개하며 신입생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유도했다.
신입생들의 친목 도모를 위해 각 반끼리 장소를 나눠 아이스 브레이킹 게임을 진행했다. 자기소개 후 초성 퀴즈와 다양한 주제의 ‘몸으로 말해요’ 게임을 하며 어색함을 풀었다. 끝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새내기 배움터 1일 차를 마무리했다.
새내기 배움터 2일 차는 각 부서의 담당 업무 소개 등 대학 생활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 후 졸업생, 재학생 특강이 이어졌다. 졸업생 특강에는 제52대 나이팅게일 이다혜 동문이, 재학생 특강에는 김다솜 학우가 참여했다. 이다혜 동문은 학년별 해야 할 일, 취업 전 자신에게 맞는 병원 찾는 기준을 세우는 방법과 성공적인 면접을 위한 준비 방법 등을 설명했다.
현재 3학년에 재학 중인 김다솜 학우는 자신의 1, 2학년 생활을 바탕으로 과목별 공부 방법, 알찬 방학과 의미 있는 대외 활동을 위한 조언을 건넸다. 다음으로 진행한 지도교수 소개는 지도교수의 유쾌한 소개와 신입생들의 설렘 가득한 눈빛으로 분위기를 한층 환하게 만들었다.
새내기 배움터의 꽃인 레크레이션은 제3강의관 대강당으로 장소를 이동하여 진행됐다. 각 반끼리 조를 만들어 다양한 게임을 하고 노래에 맞춰 춤도 추며 어색함을 풀고 친해지는 시간이었다. 이틀간 새내기 배움터에 참여한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경품 추천을 마지막으로 이틀간의 여정이 마무리됐다.
김현주 기자, 김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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