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와 함께하는 보건교사 로드맵

지난 11월 20일 본교 제1강의관 403호에서 <보건교사로의 첫걸음 설계하기>를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특강은 본교 졸업생인 두 선배의 강연과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진로 스몰 톡톡’으로 구성됐다. 강연은 안정은 선배와 염지영 선배가 맡았으며, 김보경 교수와 임지영 교수가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았다.
안정은 선배는 보건교사의 전반적인 업무 소개를 시작으로 직업의 장단점, 신규 교원을 선발하는 과정과 고려해야 할 사항, 임용고시 정보 공유, 공부 습관 잡는 방법, 공립학교 보건교사의 특징 소개, 교직 이수의 장단점 순서로 강의를 진행했다. 보건교사는 다른 교과 교사와 달리 수업 부담이 적고, 혼자서 일한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업무가 자유로운 면이 있지만, 응급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처와 감염병 관리의 책임이 막중하고, 외로움을 느낄 수 있음을 조언했다.
염지영 선배는 특수학교 보건교사로써 발달장애 학생의 건강 관리와 의료 행위를 수행하는 특수학교의 특수성을 설명했다. 이에 개별 건강 관리 계획 수립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보건교사가 갖춰야 할 핵심 역량으로 빠른 응급 대처 능력, 학생과의 신뢰 구축, 다양한 보건 교육 기획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특수학교 외에도 일반 학교에서 기간제 보건교사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 내 보건실 운영과 학생 및 교직원과의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특히 코로나19 동안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보건교사 역할의 중요성과 위기 상황에서 보건교사의 임무에 대해 전했다. 또한, 스트레스 관리와 자기 계발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보건교사로서의 장기적인 직업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조언을 덧붙였다.
마지막 순서인 ‘진로 스몰 톡톡’에서는 사전에 설문 조사로 수집한 질문 중에서 선정하여 답하는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이후, 강의를 듣고 생긴 추가적인 질문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지며 프로그램이 마무리됐다.
권소정 수습기자 sj0902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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