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호] 제70회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입학식

제70회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입학식

코로나 이후 첫 대면 입학식
“간호학을 선택한 것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것”

3월 2일 본교 대강당에서 제70회 입학식이 열렸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입학식이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다. 본 행사에는 김종수 총장, 처장단 그리고 1학년 지도교수들이 참석했다. 사회를 맡은 임희수 학생처장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행사의 막이 열렸다. 김숙영 교무처장이 서울여자간호대학교의 연혁을 소개한 후 신입생 대표 유다혜 학생의 신입생 선서가 이어졌다.

다음으로 김종수 총장은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영광스러운 입학식이 없었는데 이번에 대면으로 하게 되어 기쁘다. 가장 가치 있는 학문 중 하나인 간호학을 선택한 것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학교생활에 활기가 넘치길 바란다”라며 “ 4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지금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사회로 나갈 것이다. 자기 발전을 이룰 뿐만 아니라 힘든 자와 어려운 자를 이해하고 베풀 줄 아는 사람이 될 것”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성실과 사랑, 교풍을 이끌어 가는 것을 넘어 새로운 역사를 이끌 주인공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신입생들을 향한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김숙영 교무처장이 1학년 지도 교수들을 소개했다. 1학년 지도교수는 ▲1반 이선경 교수 ▲2반 조은형 교수 ▲3반 이윤정 교수 ▲4반 정현선 교수이다.

마지막으로 다 같이 교가를 제창하며 입학식을 마무리했다.

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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