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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호] 국제개발협력과 간호, 글로벌 도전을 위한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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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경험의 중요성

최보람 동문과 후배들의 모습이다. (사진: 권소정 수습기자)

10월 2일 본교 멘토링 ZONE에서 [진로 성장 챌린지-진로 성장을 위한[꿈] 프로젝트: 진로 스몰 톡톡 ‘국제개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의 취지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동문 선배로부터 경험과 노하우를 전해 듣고, 진로 정보를 공유하여 진로 탐색을 구체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본 강의는 현재 CJ 대한통운 안전 경영팀에서 근무하는 최보람 동문이 맡았다. 최 동문은 삼성서울병원 GS 간호사, 코디네이터 등의 약력을 보유하고 있다.

국제개발 협력은 빈곤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국제적인 노력으로,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다. 그중에서 ‘공적개발원조(ODA)’는 경제적, 사회적 지원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발전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러한 협력은 절대적 빈곤을 퇴치하고, ‘보건, 교육, 환경’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한다.

국제개발 협력의 대표적인 예로는 최 동문의 전 직장 ‘코이카(KOICA)’를 들 수 있다. 코이카는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이 협력하여 빈곤 퇴치 및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들은 ‘간호사, 보건의료 전문가, 교육자’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필요로 하며, 분야별 봉사단원들에 더해 인턴을 지원받는다. 코이카 YP(인턴)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개발 기구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인턴십 후에는 UN과 같은 다양한 국제기구 또는 코디네이터로 취업할 기회를 얻는다.

최 동문은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대학 생활에서 지녀야 할 자세, 국제개발 분야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스펙에 대해 조언했다. 더불어, “수많은 경험을 통해 내가 뭘 원하는지, 잘하는지 등 나의 성향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하세요.”라는 말로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권소정 수습기자 sj0902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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