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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호] 마음이 성장하는 시간, 마음 정원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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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탐색 자기 치유 프로그램

나만의 테라리움 만들기를 통한 마음 성장 챌린지

학생들이 나만의 테라리움을 만드는 모습이다. (사진 : 조나은 수습기자)

8월 30일 제1강의관 가온누리에서 마음 성장 챌린지_자기 탐색 자기 치유 프로그램: 마음 정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MBS(명지전문대학교, 배화여자대학교,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연합 대학 프로그램으로 다른 대학 학생들과 함께 진행됐다.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김진근 강사는 간단한 자기소개로 특강의 시작을 알리며 이번 프로그램은 상담학적 원예치료로 마음 표현과 나눔을 통해 치유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김 강사는 식물과 마음의 만남이라는 소주제로 원예 활동과 치료가 만나 육체적, 정신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치유하는 활동인 원예치료를 원예학적 원예치료와 상담학적 원예치료로 나누어 이론을 설명했다. 이정덕, 우지현의 ‘내가 태어난 숲’이라는 책을 읽고 숲소리 명상 시간을 가지며 자신의 마음에 대해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격적인 테라리움 만들기 활동에 앞서 ‘테라’는 라틴어로 땅과 흙을 의미하며 ‘리움’은 병, 공간 등을 의미한다는 점을 이야기한 후 나만의 마음 정원인 테라리움 만들기를 시작했다. 학생들은 각자의 테라리움을 꾸미며 힐링과 동시에 마음이 성장하는 경험을 얻었고, 지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자신의 내면을 가꾸며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을 마무리하며 자신의 테라리움에 관한 키워드와 제목을 설정해 조원들과 공유하며 활동을 마무리했다.

디오라마 테라리움 만들기를 통해 자신만의 작은 세상을 만들어가며 자기 수용과 자아 존중감을 향상할 수 있었다. 자기 치유와 자기 탐색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었던 마음 성장 챌린지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가오는 개강 전 내 마음을 알아가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고, 개강 후에도 내가 만든 테라리움을 보며 자주 힐링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조나은 수습기자 whskdms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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