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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호] 내가 원하고 바라는 미래를 눈에 담다, 드림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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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화 작업을 통한 진로 탐색하기

학생들이 드림보드를 만들고 있다. (사진: 오도은 수습기자)

9월 6일 제1강의관 가온누리에서 그림 카드 활동을 통해 현재의 자아를 드림 포스트로 작성할 수 있는 활동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권규원 강사는 건국대학교 문학예술 심리 치료학과 석사 과정을 졸업한 후 현재는 동 대학원 박사 과정에 재학 및 H상담클리닉 예술치료자로서 활동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드림 포스트’를 통해 학생들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찾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시각화 작업을 통한 그림 카드 활동을 시작으로 최종 목표인 자신의 드림 보드를 완성하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룬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과 잡지를 활용해 자신만의 드림 보드를 직접 만들어보는 활동이 함께 진행되어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흥미를 끌었다.

미술 치료 기법이 포함된 그림 카드 활동은 나의 꿈, 내가 원하는 것을 쓰고 공유함으로써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권 강사는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선 바라는 것을 정확하게 알고, 믿고, 실천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나의 요구와 욕구 간 충돌하는 지점을 찾아내 해소함으로써 진정한 나의 바람을 찾아낼 수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활동의 최종 목표인 드림 보드를 완성하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시각화 작업을 통해 드림 보드를 만드는 것은 망각을 보완하고, 자신의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하는 데 있어 강력한 도구이다. 학생들은 자신의 드림 보드를 공유하며 “꿈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기회였다.”, “시각화 작업이 미래 모습을 구체화하기에 도움이 됐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장수연 수습기자 sulyeox@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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