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호]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한 오해···‘덜 해롭다’

점점 증가하는 20대 여성 흡연율
2024년 국민 건강·영양 통계에 따르면, 2000년대 이후 여성 흡연율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여성 흡연율은 2008년 6.3%에서 2010년 9.9%로 급증했으며, 2019~2023년에도 최소 2.3%에서 최대 9.4%까지 상승했다. 이러한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 전자담배의 확산이 지목된다. 실제로 흡연율이 상승한 2016~2018년은 전자담배가 확산된 시기와 맞물린다.

(출처: 공공뉴스)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의 오해과 접근성
액상형 전자담배는 니코틴이 포함된 액상을 배터리로 가열해 흡입하는 새로운 담배의 형태이다. 액상형 전자담배는 일반 담배보다 덜 해롭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액상형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에 비해 독성물질이 적은 건 사실이지만 결코 안전한 것은 아니라고 지적한다. 액상형 전자담배는 일반 담배와 다르게 밝은 색상, 다양한 향료 등이 첨가되어 있어 일반 담배보다 접근성이 높다. 또한 SNS에서 긍정적 후기, 달콤한 향으로 노출되면서 ‘비교적 일반 담배보다는 안전하다’는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

흡연의 위험성 인식과 일상 속 금연 실천의 필요성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액상형 전자담배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것도 건강에 해로우므로 끊는 것이 좋다. 특히 액상형 전자담배로 시작한 흡연은 이후 일반 담배로 이어질 위험도 크기 때문에 사용을 중단하는 것이 좋다고 언급한다. 또한 흡연자는 흡연이 주는 잠깐의 안정보다 장기적인 몸의 변화를 인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

흡연의 결과는 암, 동맥경화, 호흡기 질환 등의 주요 질병에 대한 노출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가스교환이 이뤄지는 폐포에 영향을 주면 다시 되돌리기 어렵다. 금연을 한다고 하더라도 몸을 흡연하기 전 상태로 돌릴 수 없다. 흡연은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몸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기는 것이다. 만약 본인이 흡연 중이라면 최대한 빠르게 금연을 하는 것이 건강을 위한 첫걸음이 될 수 있다.

고명서 수습기자 minhey0428@naver.com

[참고]
https://www.chosun.com/national/welfare-medical/2024/12/03/LZU2IT6GKRH7HHDVKDYOPY4WJI/
https://health.kdca.go.kr/healthinfo/biz/health/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View.do?cntnts_sn=6619
https://knhanes.kdca.go.kr/knhanes/archive/wsiStatsClct.do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8266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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