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호] 서대문구, 건강 돌봄 위한 ‘토요 열린 보건소 건강상담실’ 운영

출처: 서대문구보건소 건강관리센터

서대문구민의 건강 서비스 접근성 강화

서대문구는 2025년 1월부터 구민들이 편리하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토요 열린 보건소 건강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에서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대사증후군 건강상담실과 금연 클리닉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서대문구는 구민들에게 더 나은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에서도 구민들이 편리하게 건강을 관리하는 데에 중점을 둔다. ‘토요 열린 보건소 건강상담실’ 운영으로 주중의 업무나 학업으로 바쁜 사람들이 토요일을 활용해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도우며, 구민들의 건강에 관한 관심과 실천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대사증후군 조기 발견과 관리

보건소 1층 건강관리센터에서는 만20~69세 지역구민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사와 맞춤형 개별 운동 및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대사증후군은 고혈압, 고혈당, 중성지방 증가, 복부비만 등의 여러 위험 요소가 결합한 상태로, 조기에 발견하여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체성분 측정부터 혈압, 혈당,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검사가 모두 이루어지며, 상담을 통해 운동·영양 관리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서대문구 구민을 위한 금연 지원

보건소 4층 금연 클리닉에서는 흡연자에게 실질적으로 금연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서는 ‘CO(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의존도 검사, 금연 보조제 지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금연을 실천하는 사람들에게는 금연 성공을 돕는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금연 후 6개월이 지난 사람에게는 무료 스케일링과 기념품을 제공함으로써 금연 성공을 지속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서대문구는 금연뿐만 아니라 흡연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금연 클리닉 운영은 구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시간을 활용하여 금연 실천을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역사회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서대문구

서대문구는 “누구나 건강을 돌볼 권리가 있다”라는 취지 아래, 평일에 보건소 이용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토요일 보건소 운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구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더욱 쉽게 건강을 돌볼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건강관리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을 더욱 확대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건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아현 기자 oioi0ioi@naver.com

[참고]

https://www.sdm.go.kr/health/contents/improve/stop-smo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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