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호] KBO 프로야구 천만 관중 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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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프로야구의 폭발적인 인기 증가
2024년 KBO(Korea Baseball Organization)리그가 최종 관종수 1,088만 7,705명을 기록하면서 천만 관중 시대를 개막했다. 평균 관중은 1만 4,934명, 2016년에 720경기에서 800만 관중을 넘겼었다. 1982년 한국 프로야구가 첫 번째 시즌을 시작한 이후 43년 만에 천만 관중을 돌파한 것이다. 프로야구는 이전부터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문화생활 중 하나이다. 꾸준히 증가하는 관중 수를 보이다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인기가 급증한 이유, 즐기는 야구장 문화
인터넷에 떠도는 2차 저작물은 야구의 인기에 불을 붙였다. 2024년 KBO는 새로운 뉴미디어 중계권 계약을 OTT 업체인 티빙과 진행했다. 계약에는 경기 관련 2차 저작물을 허용하는 조건이 있었다. 야구 경기 영상은 2023년까지만 해도 2차 저작물 제작이 불가했다. 하지만 2024년 경기 관련 2차 저작물을 허용한 이후 숏폼 등에서 야구 경기 영상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고, 자연스레 야구에 대한 사람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실제 KBO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2023년 12월 기준 약 23만 명에서 2024년 9월 현재 기준 약 39만 명으로 65% 상승하며 압도적으로 증가하는 수치를 보였다.

야구장은 다른 문화 콘텐츠들 사이에서 가성비를 자랑하기도 한다. 야구장 티켓 가격은 영화관 티켓 가격과 유사한 1만 원대인데, 영화관은 3년간 25%의 가격 인상을 진행한 반면 프로야구는 큰 변동이 없었다. 티켓 가격이 다른 콘텐츠들보다 부담이 적기 때문에 진입 장벽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평균 3시간이 소요되는 야구장 경기는 러닝타임이 상대적으로 짧은 영화보다 더 큰 만족감을 준다. 이 외에도 KBO가 발표한 ‘2024 KBO 관람객 증가 요인 파악을 위한 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야구장 방문 이후 야구팬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응원 문화가 약 43%로 가장 많이 나타났고 경기 자체는 약 21%, 마지막으로 식음 문화가 15%를 차지했다.

야구 경기 두 배로 즐기기
야구장 문화를 잘 활용하면 더욱 재밌는 관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야구장에 울려 퍼지는 팬들의 응원은 단순히 보는 것만이 아닌 경기에 함께 참여하는 느낌을 준다. 응원법은 구단마다 다를 뿐만 아니라 각 타자의 응원법도 모두 다르기에 응원 문화가 발달한 것을 알 수 있다. 몇몇 사람들은 응원 떼창을 위해 야구장에 간다고 할 만큼 야구장에서 중요한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도은 수습기자 sehangzz@naver.com

[참고]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58570.html
https://www.chosun.com/economy/economy_general/2024/09/24/D2KKZNUEKNGHBCDSFZKUKB3BTI/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0915
https://www.koreabaseball.com/MediaNews/Notice/View.aspx?bdSe=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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