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호] 해외 직구 영양제 열풍, 인기 비결과 안전한 구매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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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데일리

해외 직구 영양제의 장점과 인기 요인

건강을 위해 해외 영양제를 구매하는 사례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영양제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제품 선택의 폭이 넓기 때문에 해외 직구 영양제를 더 선호한다. 또한 동일한 제품이라도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진행하는 할인 행사를 활용하면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경우가 대다수이기에 매년 해외 직구 영양제의 구매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더불어 해외 직구를 통해 구매하는 영양제는 대용량으로 판매되는 경우가 많아 영양제를 장기적으로 구매하는 소비자에겐 경제적인 소비가 가능하다.

해외에서 새롭게 출시된 영양제가 국내에 들어오기까지는 일정 시간이 소요된다. 이때 해외 직구를 통해 최신 제품을 발 빠르게 구매할 수 있다. 해외 영양제 브랜드들은 기능성 원료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신제품을 빠르게 출시하며, 국내에서는 쉽게 구할 수 없는 특허 성분을 함유한 제품을 접할 수 있다. 실제로 미국에서 출시된 종합 비타민으로 알려진 ‘센트룸’도 곧이어 한국에 정식으로 판매되기 시작했다. 이러한 이유로 소비자들은 건강관리에 필요한 제품을 신속히 확보할 수 있어 해외 직구 영양제를 선호한다.

해외 직구 영양제 구매 시 주의 사항

해외 직구를 통해 영양제를 구입할 경우 좋은 제품을 빠르고 쉽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정식적인 수입 검사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첫 번째로, 정품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해외 직구 사이트에서는 유명 브랜드의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중에는 가짜 상품이 있을 수 있기에 확인 절차를 필수로 거쳐야 한다. 따라서 신뢰할 수 있는 판매처인지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실제로 체중 감량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영양제에서 표기된 원료 외에, 변비 치료에 사용되는 의약품 성분인 ‘센노사이드’가 검출되기도 했다.

두 번째로 주의해야 할 점은 유통기한이다. 해외 직구의 특성상 배송 기간이 길어질 수 있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길지 않은 제품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특히 대량 구매 시 유통기한이 짧은 제품을 받거나 아예 복용할 수 없는 제품을 받게 되는 경우도 있다.

마지막으로 정확한 복용 방법과 안전성 숙지가 중요하다. 해외 직구 영양제는 국내에서 판매되는 영양제의 함유량과 다른 것이 많기 때문에 성분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해외 직구를 통한 영양제 구매는 다양한 질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지만, 정품 여부 확인과 유통기한 등에 주의해야 한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건강 관리를 위해서 신뢰할 수 있는 경로를 통해 제품을 구매하고 적절한 복용 방법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장수연 수습기자 sulyeox@naver.com

[참고]
https://www.yna.co.kr/view/AKR20240826131500797?input=kkt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02048663902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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