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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호] 서대문구, 교통약자 위한 자율주행 버스 도입… 미래 교통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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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세계일보

서대문구,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지속적 노력


서대문구는 서울시의 ‘교통약자 동행 자율주행 버스 도입 공모’에서 시범사업 자치구로 선정됐다. 이전부터 서대문구는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서대문 희망차를 장애인과 노약자, 일시적 교통약자도 이용할 수 있도록 운행해 왔다. 또한 경사진 지역인 북아현동 일대에 경사형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여 주민 이동 편의를 높여왔다. 이러한 노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자율주행 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2025년 운행 목표, 안전과 편의를 동시에 잡은 자율주행 버스


2025년 운행이 목표인 교통약자 동행 자율주행 버스는 지역 내 교통 소외지역을 잇는 생활 교통수단으로, 기존 운행하던 심야 자율주행 버스와 새벽 동행 버스에 비해 차량 규모가 작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운전원과 안전요원이 동승하기 때문에 완전 무인 형태는 아니며 비상시에 운전자가 개입할 수 있어 안전에 대한 불안을 감소시킨다.

지역 곳곳을 돌아다니는 마을버스의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주로 지역 내 경로당과 복지시설 등을 누빌 예정이다. 따라서 서대문구 교통약자 동행 자율주행 버스는 서대문구청,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등의 공공시설을 경유하여 기존 무료 셔틀버스 노선을 보완할 예정이다.

안전성 강화된 자율주행 기술, 안양시의 성공적 사례


자율주행 버스를 운행 중인 사례로, 경기도 안양시가 있다. 안양시의 자율주행 버스의 경우, 주행 시작과 동시에 센서가 감지한 주변 차량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승객들에게 보여준다. 운전석에서는 레이더와 5대의 카메라로 주변 사물과의 거리를 포착하여 사고에 대비한다. 또한 레이더로 물체를 식별하여 스스로 주행과 멈춤을 반복한다. 안전한 운행을 위하여 최대 시속은 40km로 제한하고 있다. 안양시는 원활하게 운행되고 있는 자율주행 버스를 버스전용차로에서 일반 도로까지 운행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과 환경 개선, 자율주행 버스의 기대효과


끝으로, 자율주행 버스 도입 시 긍정적 측면으로는 첨단교통 수혜가 확대되어 사회적 약자는 물론 교통약자의 이동권이 강화된다. 또한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보완할 수 있으며 시민 편의를 개선할 수 있다. 자율주행 버스를 출퇴근 시간대를 포함한 도심의 복잡한 시간대에 운행하게 된다면 교통 혼잡이 완화되어 교통 환경 개선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게 될 것이다.

소유빈 수습기자 red2829@naver.com

[참고]
https://m.go.seoul.co.kr/news/publicnews/local_govern/2024/09/10/20240910500157
https://m.segye.com/view/20240910521045?OutUrl=naver
http://m.irobot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6063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60309541
https://www.kgnews.co.kr/mobile/article.html?no=797866
https://www.yonhapnewstv.co.kr/news/MYH20240528014700641?input=1825m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74010
https://m.blog.naver.com/koreadisablednews/223578951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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