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호]서울여자간호대학교-분당서울대병원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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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간호대학교-분당서울대병원 업무 협약 체결

분당서울대병원, 예비 의료인을 위한 첨단 소생술 교육 프로그램 운영

“체계적인 임상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활약할 예비 의료인들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 헬스조선)

지난 16일 분당서울대병원 스마트(SMART) 시뮬레이션센터가 서울여자간호대학교와 임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앞서 13일에 진행된 협약식에는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임희수 산학협력처·단장을 비롯해 분당서울대병원 김재용 교육인재개발실장, 김호중 스마트 시뮬레이션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분당서울대병원 스마트 시뮬레이션센터의 전문 소생술 시뮬레이션 교육(한국형 전문소생술 제공자 과정, KALS Provider)의 정기적 제공과 더불어 다양한 임상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스마트 시뮬레이션센터는 약 300평 규모의 첨단 의료인 교육시설로, 실제 병원과 똑같이 구현된 환경에서 맥박, 호흡, 동공 반응, 산소포화도 등이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인체 마네킹을 대상으로 기도삽관, 약물 투약 등 전문 소생술을 직접 수행해 볼 수 있어 현장 경험이 부족한 예비 보건의료인에게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다.

양 기관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임상 교육 분야의 상호발전 도모 ▲예비 보건의료인을 위한 고급 인명 소생술 전문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과목 운영을 위한 임상 전문가의 자문 지원 등 예비 보건의료인 양성·교육을 위해 협력하는 것에 합의했다.

김재용 분당서울대병원 교육인재개발실장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 공적인 책임을 다하기 위한 일환”이라며 “체계적인 임상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활약할 예비 의료인들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호중 분당서울대병원 스마트 시뮬레이션센터장은 “병원의 우수한 임상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외부 기관 및 지역사회 의료진과 예비 보건의료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임상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백송이 기자 zzxgee@naver.com

[참고]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4/05/16/2024051602143.html
https://www.dailymedi.com/news/news_view.php?wr_id=911939
https://www.etoday.co.kr/news/view/236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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