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간호대학교 김경희 교수, 정신건강 증진에 앞장서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주최한 ‘2025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서 본교 김경희 교수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행사는 ‘마주해요’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정신건강 문제를 함께 바라보고, 모두가 함께 해결해 나가자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행사는 2025년 10월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서울 중구 소공로 소재 웨스틴조선서울 그랜드볼룸과 온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는 국민 전체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 속에서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한 실천을 확산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다양한 세대와 직군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구성을 폭넓게 마련했다. 현장에는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를 비롯해 정신건강 관련 기관·단체 및 학계 관계자, 정신건강 유관기관 종사자, 당사자 및 가족 단체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총 세 부분으로 진행됐다.
- 1부: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11:00~12:00)
- 2부: 함께 마주하는 문화제(13:00~14:30)
- 3부: 대국민 정신건강 포럼(14:30~16:30)
포상에는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가 선정됐다. 본교 김경희 교수는 지역사회 정신건강 발전을 위한 활동과 취약계층 지원,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연구 참여 등이 높이 평가돼 개인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지역사회 기반 정신건강 서비스 향상과 전문 인력 양성에 기여해 왔다.
앞으로 서울여자간호대학교의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활동을 기대한다.
권소정 기자 sj0902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