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간호대학교(총장 김숙영)는 13일 라오스 비엔티안에 위치한 로고스외국어대학교(Logos Institute of Foreign Language)와 국제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로고스 외국어대학은 한국어, 영어, 영어통번역, 중국어 학과 등을 개설한 언어교육 특화 4년제 사립대학이다.
이번 대학 간 협약에는 학생 교류, 교수 및 교직원 교류, 공동연구 및 학술회의 추진, 학술 프로그램 운영 등이 포함됐다.
서울여자간호대학교는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아 글로벌 역량을 갖춘 간호 인재 양성을 목표로 대만, 몽골, 라오스 등과 지속적인 국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대학의 보건ㆍ의료 역량을 바탕으로 학생봉사단 파견 및 ODA 프로젝트 등을 수행하고 있다.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는 정부 및 공공기관이 개발도상국의 경제 발전과 사회 복지 증진을 목표로 제공하는 원조를 말한다.
김숙영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 간 특화된 교육 역량이 글로벌 미래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간호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글로벌 대학 간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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