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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호] 비대면 진료 성장세… 미래로의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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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의료 공백에 잇따른 비대면 진료의 주목

출처: 서울경제

의료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비대면 진료의 대상자를 확대하고, 의원급에서 병원급으로 확대되며 비대면 진료의 이용이 늘어나고 있다. 이전 코로나19 시기에 정부의 비대면 진료 한시적 허용으로 이용자가 많아진 이후 비대면 진료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4년 2월부터 전공의 파업이 계속됨에 따라 정부는 “의사 집단행동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대면 진료를 전면 허용한다.”라고 밝혔다.

비대면 진료는 아직 시범 사업 단계에 있으며 비대면 진료의 법제화를 추진하는 등 더욱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고 있다. ‘닥터나우’, ‘나만의 닥터’와 같은 의료 플랫폼을 이용하면 간편하게 진료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비대면 진료를 하는 병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내 기관 소식에서 진료 기관 명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재는 비대면 진료에 있어서 가장 큰 우려인 약 배송이 금지된 상태다. 몇몇 비대면 진료 플랫폼에서는 비대면 진료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라면 약 배송의 허가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약 배송에서의 안전성 문제 때문에 아직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한편 의약품은 대면 수령을 원칙으로 하되 ‘섬·벽지 환자, 거동 불편자, 감염병 확진 환자, 희귀질환자 등 지정 환자’에 한해 약 배송이 가능하다.

비대면 진료는 휴일과 야간에도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비대면 진료로 인해 비만 환자의 비만약 접근성이 높아졌다. 많은 관심을 받는 비대면 진료 사업이 앞으로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오도은 수습기자 sehangzz@naver.com

[참고]
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926243
https://www.segye.com/newsView/20240617505535?OutUrl=naver
https://www.phar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45898
https://www.etnews.com/20240530000303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4070417590000805?did=NA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48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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