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호] 간호사의 새로운 도전, 김하나 동문이 전하는 공무원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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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에서 보건소장까지, 후배들에게 전하는 실질적 조언과 격려

학우들이 강의에 집중하고 있다. (사진 : 권소정 수습기자)

10월 31일 본교 소강당에서 <마음성장 진로성장 탐색 학점제 1차 : 보건 관리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하나 동문은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에서 종사하다가 인천광역시 사회서비스원 센터장을 거쳐 현재는 강화군 보건소에서 보건 진료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김 동문은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 가장 큰 도움이 됐던 경험은 바로 임상에서의 경험이라고 언급했다. 임상에서의 경험은 힘들었지만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으며 사회에 기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김 동문이 재직 중인 보건 진료소는 ‘농어촌 등 보건 의료를 위한 특별 조치법’인 특별법이 적용된다. 이러한 특별법이 적용되는 의료 취약 지역에서는 간호사가 26주 동안 교육을 이수한다면 의사의 권리인 환자 진료 및 보건 의료 행위가 가능하다.

보건의료소에서 근무하는 간호 공무원의 장점은 긍정적인 사회 인식, 교대 근무가 아니라는 점, 안정적 직업이 있다. 반면 단점으로는 적은 임금, 업무 외 자치구 재난 상황 대응, 잦은 부서 이동 등이 존재한다.

마지막으로, 김 동문은 “불안은 나의 힘, 헤맨 만큼 내 땅이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경험을 말했다. 탈임상 후 심리적으로 불안할 때, 제자리에 멈춰 선 것이 아닌 사회복지사, 보건교육사 등 여러 가지 자격증을 취득하며 꾸준한 자기 계발을 해 온 것이 간호직 공무원이 되는 것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김 동문은 “사소한 무언가라도 시도해 본다면 자신의 재능이 될 것입니다.”라고 조언하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간호 공무원의 종류는 간호직, 보건직, 보건 진료직, 소방직, 교정직, 우정직, 보건 연구사 등이다. 또한 간호 공무원이라고 해서 보건소에서만 종사하는 것이 아닌 지자체와 국립, 시립 병원에서 근무할 수 있다. 이에 더하여, 직급 9급으로 시작하는 일반 공무원과 달리 간호사 면허증을 지닌 간호 공무원은 직급 8급으로 공무원 근무를 시작한다.

소유빈 수습기자 red28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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